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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9일 목요일은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10∼3도로 예보됐다.

경기 남서부와 경북권 중남부 내륙은 아침까지,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경상 서부 내륙은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경상권은 오전까지 곳에 따라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8∼9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10∼30㎝, 전북 10∼20㎝(많은 곳 30㎝ 이상), 광주·전남과 충남 5∼15㎝(많은 곳 20㎝ 이상), 제주도 중산간 1∼10㎝, 충청권 3∼8㎝, 서해5도,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 해안 1∼5㎝다. 경기 남서부, 대구, 경북 중남부 내륙, 경남 중부 내륙에도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