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신한은행에서 17억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발생한 20억원 규모의 허위대출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금융사고다.
지난 7일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2021년 12월 17일부터 지난해 7월 2일까지 17억720만6000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서울 강남지역 지점에서 수출입 무역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거래업체 명의를 도용해 서류를 위조하고 허위 대출을 일으켜 자금을 빼돌린 것.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자체 상시감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발견하고 해당 직원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앞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지난달 7일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19억980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세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피의자는 직장 동료 등의 명의를 도용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등 여러시중은행에서 불법적으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형 금융사고로 비판을 받은 것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뿐만은 아니다.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은 모두 횡령·배임·부당대출 등수십~수백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금융사고로 곤욕을 치렀으며,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은 부당대출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반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경우 지난해 별다른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금융사고 청정지역으로 불렸으나, 올해 들어 연달아 사고가 터지고 있다. 특히횡령 사고를 저지른 직원은 지난 2021년 말부터 돈을 빼돌렸는데,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3년 3개월이 지난 올해 3월에서야 문제를 발견해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횡령 사고를 일으킨 직원은 현재 퇴사 후 잠적한 상태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은 해당 직원의 소재를 파악하는 중이다. 연초 잇따른 금융사고에 직면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이 내부통제 부실 문제에 대한 비판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