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철동)가 OLED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인공지능) 생산 체계’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도입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생산 체계’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OLED 공정 제조 데이터 전수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도입으로 공정 데이터 분석 능력은 강화되고 동시에 분석 속도와 정확도까지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생산 체계’는 복잡도가 높은 OLED 제조 공정에 특화됐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제조 공정에 필요한 도메인 지식(Dom올림푸스 슬롯사이트n Knowledge,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학습시켰다. 이를 활용하면 OLED 제조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수많은 이상 원인의 경우의 수를 자동 분석하고 솔루션까지 도출할 수 있다.
OLED는 140개 이상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만 가지의 설비 데이터가 더해져 더욱 정교한 관리가 필요하다. 제품에 이상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그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웠으나,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생산 체계’로 보다 신속 정확하게 원인 규명이 가능해졌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생산 체계’의 도입으로 품질의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소요되던 시간도 평균 3주에서 2일로 대폭 단축됐다. 동시에 전체 생산 제품 대상 품질 검사도 병행해 이상 여부 체크와 원인 파악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실시간 수집한 데이터를 분류하고 분석해 담당 부서에 매일 아침 메일로 자동 발송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이상을 발견한 경우, 자동으로 원인 장비의 작동을 보류하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해 신속성과 안전성도 갖췄다.
LG디스플레이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도입으로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직원 업무 몰입도도 향상된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 빅데이터의 적용되면 엔지니어들은 그간 데이터 수집이나 분석에 소비하던 시간을 줄이고, 솔루션 도출과 개선 방안 적용 등 고밀도·고부가가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이병승 DX그룹장(상무)은 “개발과 제조 영역에 DX를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제조 경쟁력을 제고했다”며, “DX를 통해 디스플레이 개발과 생산뿐만 아니라 일반 업무에서도 생산성을 높여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갖추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