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만3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30대, 40대 등에서 상승해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실업자는 56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천명 감소했다. 8월 실업률은 1.9%로 20대, 40대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10만 1천명, 9.7%),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9만 4천명, 7.0%), 운수및창고업(9만 4천명, 5.7%)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8만 4천명, -3.9%), 도매및소매업(-5만 5천명, -1.7%), 농림어업(-4만명, -2.4%)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만 9천명, 임시근로자는 19만 1천명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0만 1천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 6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6만 4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8천명 각각 감소했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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