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LG유플러스가 11일 ‘AX시대, ixi와 함께 성장하는 U+마케팅’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객 분석부터 소통까지 고객 경험의 전 여정에 바카라를 담아 혁신한 상반기 마케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부터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다가가고,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의 전 영역을 바카라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바카라로 고객을 분석해 숨은 니즈를 발굴하고 바카라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만드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또 고객이 직접 바카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에서의 혁신적인 바카라 서비스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바카라 전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를 공개하고 B2C와 B2B 전 사업 영역에서 바카라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 바카라 기술 ‘익시(ixi)’와 올 6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익시의 생성형 바카라 버전 ‘익시젠(ixi-GEN)’은 ‘성장 메이트(Growth Mate)’로서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한 ‘익시 프로덕션’ 성과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고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바카라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고객 성장을 돕는 첫 단계로 보고 ‘익시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바카라로 듣고, 상상하고, 실현하는 AX 마케팅 시대를 열고, 바카라 분석력과 상상력에 기반해 초개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익시 기반의 바카라 분석 모형인 ‘타깃 인사이트(Target Insight)’를 자체 개발했다. 몇 번의 클릭으로 바카라에 대한 분석 결과와 서비스별 타깃 바카라 등 리포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대상 설정부터 데이터 취합, 학습, 리포트 제작, 결과 해석까지 5개 단계에 걸쳐 바카라을 분석하는데 최대 3개월이 걸렸다. 특히 데이터처리언어(SQL, Structured Query Language) 역량이나 데이터 해석 역량이 부족한 사람은 바카라 분석 자체가 어려웠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취합부터 리포트 제작까지 3단계에 바카라를 적용해 분석을 자동화하고 정확도를 높였다. 정 그룹장은 현재 내부적으로 37개 팀에서 타겟 인사이트 시스템을 활용 중이며, 이를 통해 최대 3개월이 소요되던 고객 분석 시간을 하루나 이틀로 크게 단축하고 비즈니스 성과 또한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향후 생성형 바카라인 익시젠을 적용해 개발 역량이 없는 사람도 대화형으로 명령어를 입력해 고객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바카라를 고객가치 혁신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해 마케팅 방식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먼저 타깃 인사이트 솔루션을 통해 선별한 고객에게 문자나 앱 푸시 등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도 바카라를 적용했다.
대표적인 솔루션이 고객 특성별로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바카라카피라이터’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수년간 고객에게 발송한 14만개 메시지 중 긍정적 감정을 전달한 6500여개 메시지를 추출하고, 이를 익시에 학습시켜 고객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만들어내는 솔루션(바카라카피라이터)을 개발했다.
지난 3개월간 바카라카피라이터를 시범 운영한 결과, 메시지 제작 시간이 기존대비 3분의1로 단축됐으며, 고객에게 보낸 메시지의 URL 클릭율 등 고객 반응은 140% 증가했다.
LG 유플러스가 최근 선보인 TV광고 역시 일하는 방식을 바카라 중심으로 혁신한 사례다. 100% 바카라를 활용해 촬영 장비, 모델, 소품, 촬영지가 없는 대신, 3D 기술과 바카라 생성 기법만으로 시각적 재미와 적절한 긴장감을 구현했다. 제작 비용과 기간을 각각 40%, 70% 절감했다.
정혜윤 그룹장은 "촬영 감독도 없고 출연진도 없고 촬영 장비도 없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촬영으로는 불가능한다양한 카메라워크를구현할 수 있었다. 카메라가 도심을 지나 사람들과 건물을 흝고 가거나 소파와 TV가 보이는 가정에서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 도시 전체를 비치는 무빙 등 광고에서 재미난 카메라 워킹들을 엿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바카라만의 상상력과 생성력이 발현되어 하나의 형체가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변화하는 '몰핑' 기법이광고의 엔드 컷에서유플러스가 AX로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표현하는데 유용했다고도 덧붙혔다.
LG 유플러스는 그 밖에도 생성형 바카라를 활용해 버스 쉘터나 옥외 광고 등 이미지와 무너 캐릭터 굿즈 제작에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유플러스의 캐릭터 '무너'의 경우 지난해 선보인 각종 명화 패러디가 MZ 고객들에게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도익시를 활용해서 제작비와 시간을 5분의 1로 절감하면서 무너와 관련된 각종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최종 지향점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 접점에서도 다양한 바카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시도한 바카라월페이퍼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프롬프트(생성형바카라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면, 해당 콘셉트에 맞춰 바카라가 즉석으로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스마트폰 배경화면 이미지를 제작해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서비스다. 서울 강남대로 및 용산 등 약 20여곳에서 고객 체험형 옥외광고를 만날 수 있다.
‘익시 포토부스’ 역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미리 설정된 콘셉트의 바카라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주는 이동형 사진관이다. 5월 24일부터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9일에는 성균관대 축제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와의 협업 계획도 공개했다. 먼저 빠르면 하반기에 익시 공식 인스타그램 메신저에 익시 챗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반 바카라도 SNS를 통해 익시와 대화할 수 있게 된다.
또 바카라를 활용한 세로형 릴스(Reels, 숏폼 영상) 제작도 메타와 처음으로 시도한다. 기존 TV소재로 제작된 영상을 디지털 플랫폼에 맞춰 세로형으로 변경하려면 추가 작업에 따른 편집비와 제작시간이 소요된다. 익시는 영상의 키프레임(key frame)을 자동으로 분류해 최적화된 세로형 영상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바카라가 큰 화두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아 고객이 바카라를 경험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바카라를 이해하고 사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익시와 익시젠을 적용한 다양한 바카라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익시의 기술을 통해 유플러스가 세계 최초, 국내 최초의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시도를 통해 AX 마케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