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올해 8월 1일~20일 기간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8월 1일 ~ 8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278억달러로 전년 동기 333억달러를 기록한 것과 대비해 16.5% 감소했다.
수입은 314억달러로 전년 동기 435억달러를 기록한것과 대비해 27.9%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28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2022년 15.5일, 2023년 14.5일로 전년 대비 1일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 시 일평균 수출액은 2023년 8월 19.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10.7% 감소했다.
수출입 현황을 주요품목으로 보면 수출은 승용차 20.2%, 선박은 54.9%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는 24.7%, 석유제품 41.7% , 철강제품 20.5%, 정밀기기 23.4% 등은 감소했다.
상대국별로 보면 중국 27.5%, 미국 7.2%, 유럽연합 7.1%, 베트남 7.7%, 일본 9.6% 등 주요국 대부분을 향하는 수출이 줄었다. 홍콩에 대한 수출만 36.1% 늘었다.
수입도 주요국가 대부분 감소했다. 중국 22.1%, 미국 35.8%, 유럽연합 20.7%, 일본23.7% 등 감소했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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