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넷마블, 컴투스, 넥슨게임즈가 이달 모바일 MMORPG 신작 경쟁에 나선다. 각 사가 대표게임 후속작을 선보이는 만큼 게이머들 사이에서 기대가 크다.
넷마블은 슬롯사이트 지니;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지난달 28일 출시했다. 대표작 슬롯사이트 지니;세븐나이츠’ IP 네 번째 게임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파스칼의 강림의식 뒤 분리된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게이머들은 세계를 구원할 운명의 계승자 역할을 맡게 된다.
원작과 다른 장르를 택하면서 협동과 경쟁 요소를 강화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CCG와 MMO를 접목한 오픈월드 MMORPG다. 게이머들은 수집한 카드로 아바타를 영웅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또 원작에서는 영웅들이 정해진 무기만 사용했지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다른 무기 착용이 가능하다. 메인 영웅인 레이첼이 레이피어와 총 등 여러 무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새로운 콘텐츠로는 슬롯사이트 지니;넥서스’가 있다. 게이머들이 소유할 수 있는 거점이다. 여기서 비공정을 파견해 자원을 획득하거나, 사냥터를 조성해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넥서스와 비공정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사냥터는 다른 게이머들과의 공유를 지원한다.
컴투스는 오는 16일 슬롯사이트 지니;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론칭한다. 슬롯사이트 지니;백년전쟁’을 출시한 지 1년 여 만의 슬롯사이트 지니;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 신작이다. 장르는 MMORPG다.
크로니클에는 서머너즈 워 세계관의 초반부가 수록됐다. 게이머는 갈라곤의 왕 테포로부터 라힐 왕국을 지키는 수호단원으로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핵심 시스템은 슬롯사이트 지니;소환수’다. 특히 이번에는 소환사를 소환수들과 함께 조작 가능하다. 게이머는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세 명의 소환사를 선택해 소환수 3종과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콘텐츠들이 크로니클에서도 주축을 이룬다. 컴투스가 사전에 공개한영상들을 살펴보니, 슬롯사이트 지니;아레나’ 슬롯사이트 지니;시험의 탑’ 슬롯사이트 지니;이계의 틈’ 등 콘텐츠들을엿볼 수 있었다. 이 밖에 채집∙채광∙낚시∙요리 등 생활 콘텐츠도 구현했다.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PC버전을 공식 지원하는 것은 서머너즈 워 시리즈 최초다. 앞서 베타테스트가 진행된 태국에서는 테스터들 중 60% 이상이 PC를 이용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았다.
넥슨게임즈는 전신인 넷게임즈의 첫 흥행작인 슬롯사이트 지니;히트’의 속편인 슬롯사이트 지니;히트2’를 오는 25일 출시한다. 히트2는 원작의 세계관과 장르를 계승했다.
히트2는 원작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인 슬롯사이트 지니;잿빛의 날’로부터 10년 뒤 이야기를 그린다. 게이머는 여신 슬롯사이트 지니;에다’가 떠나 황폐해진 세계를 모험하게 된다.
차별화된 시스템으로는 슬롯사이트 지니;조율자의 제단’이 있다. 조율자의 제단은 게이머들이 투표로 월드의 규칙을 직접 정하는 시스템이다. 넥슨게임즈는 선정된 규칙을 만든 게이머의 이름을 히트2 크레딧에도 올릴 예정이다.
슬롯사이트 지니;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게이머가 과금할 때 금액의 일부가 특정 스트리머에게 돌아가는 방식이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15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사전 다운로드와 사전 계정 생성을 진행한다. 넥슨게임즈의 경우 지난달 28일 히트2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