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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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가 한 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은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서비스업, 광공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0.3% 감소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건설업,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1.1% 감소했다.

기계장비(6.4%)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2.6%), 비금속광물(-9.6%)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의약품(21.0%)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전기장비(-15.3%), 반도체(-3.0%) 등에서 생산이 줄어 1.3%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대비 2.0% 감소,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5%로 전월대비 0.8%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소매(0.9%)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보건·사회복지(-1.9%), 전문·과학·기술(-1.8%)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0.7% 감소했다.

소비 흐름을 나타내는 소매 판매는 0.4% 줄었다. 승용차 등 내구재(6.3%)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5%), 의복 등 준내구재(-3.2%)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설비투자는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5.1%)에서 줄었으나, 반도체제조용기계등 기계류(17.0)%)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8.4%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2로 0.1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행변동치는 100.6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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